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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화목, 즐거움"

  • 성경말씀 : 로마서 5:9~11
  • 설교자 : 구교환
  • 설교일 : 2019-10-13

 

 

사랑·화목·즐거움

(로마서5:9-11)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황량하고 불안합니다. 하지만 흉흉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사랑과 화목, 그리고 즐거움입니다. 사랑, 화목, 즐거움은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의 주제입니다.

 

첫째, 사랑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최고의 사랑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사랑 받을 수 없는 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주어졌습니다. 로마서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다시 말해 사랑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ㅂㄹ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 것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사랑의 결과 화목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까닭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결과로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10) 이제 하나님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더하실 줄로 믿습니다.

 

한편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이웃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책임을 받았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5:18)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외 없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가진 자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즐겁습니다. 이 즐거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11) 누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할 수 있고 고난이 닥쳐도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까? 사는 것이 즐겁고 유쾌합니까?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먼저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하나님과 화목해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한 자로서 이제부터는 하나님 안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멋진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 로마서 5:9~11
설교자 : 구교환
설교일 :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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