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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셉의 꿈 이야기"

  • 성경말씀 : 창세기 40:1~8
  • 설교자 : 구교환
  • 설교일 : 2019-07-21

 

 

요셉의 꿈 이야기 (창세기40:1-8)

 

요셉은 인생의 바닥을 헤매다가 훗날에는 구름 위를 걷듯 최고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꿈을 붙잡고 살다가 결구 꿈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요셉입니다. 첫 번째 꿈, 요셉은 17살 때 꿈을 꿉니다. 장차 머리가 되고 심지어는 부모들까지도 자기에게 절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셉은 꿈 이야기를 했다가 형들에게 미움을 받고 상인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끌려 내려옵니다. 그곳에서 요셉은 보디발이라는 시위대장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위기가 왔습니다. 주인의 아내가 추파를 던졌습니다. 세상적으로는 호기일 수도 있었지만 요셉은 하나님을 놓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꿈과는 정반대의 길로 요셉을 끌어내렸지만 요셉에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은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요셉은 세상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출세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39;9)

그로 인해 옥에 갇혔을 때 두 번째 꿈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애굽 왕 바로의 심기를 건드린 두 신하가 옥에 들어왔습니다. 어느 날 두 신하가 꿈을 꾸었는데 그로 인해 근심에 잠겼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요셉이 자초지종을 확인한 후 묻습니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8) 이 말은 요셉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록 꿈과는 반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꿈을 저주할 수도 있었습니다.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을 향해 불평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여전히 하나님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아도 요셉은 꿈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또 한 번의 꿈 이야기가 만 2년 후에 일어납니다.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그 누구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요셉이 부름을 받고 왕궁으로 불려 갔습니다. 그리고 임금 앞에 서서 하나님께서 해석하실 것(41:16)이라고, 하나님께서 세상일을 주관하실 것(41:32)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이 30에 애굽의 총리대신 자리에 오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조급증에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기다릴 줄 모르고 성마르고 외곬수입니다. 요셉은 13년을 참고 기다렸는데 우리는 1년은커녕 잠시도 기다리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꿈, , 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길은 훈련이었고 도전이었습니다. 요셉처럼 좀 더 냉정하게, 그리고 올곧게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 창세기 40:1~8
설교자 : 구교환
설교일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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