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칼럼

 

우리가 버려야 하는 마음 다섯 가지

  • 성지현
  • 조회 : 1096
  • 2022.07.16 오후 04:22

  어떤 사람이 우리 마음 가운데 버리면 좋은 다섯 가지를 적었습니다. 첫째, 의심(疑心)입니다. 남을 의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을 의심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있는데 바로 자기 자신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결정한 것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판단력이나 능력조차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심하는 대상이 자기 자신이든 남이든 의심하는 마음은 빨리 버릴수록 행복해집니다.

  둘째, 우리가 버려야 하는 것은 소심(小心)입니다.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거나 대범하지 못하고 겁이 많거나 지나치게 조심하는 마음이 소심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금세 주눅이 들어버리고, 한두 번 실패하고 나면 다시는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소심(小心)을 버리지 못하면 대인(大人)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 변심(變心)은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합니다. 아침에 결정한 것인데 해가 지면 달라지고, 앞에서는 이랬다가도 등 돌리고 돌아서면 달라집니다. 다짐을 해 보지만 삼 일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하는데 세상사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넷째, 교심을 버려야 합니다. 교심(驕心)이란 교만한 마음을 말합니다. 교만, 거만, 자만, 오만 등등 비슷한 말이 많은 것을 보면 이런 마음이 우리 가운데 넓게 퍼져 있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옆에 따르는 자가 없습니다. 혹 따르는 자가 있어도 뭔가 하나라도 얻을 것이 있나 싶어 따를 뿐입니다. 그 사람이 힘을 잃고 권력을 상실하면 모두들 떠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버려야 하는 마음은 원심(怨心)입니다. 말 그대로 원망하는 마음이 원심입니다. 실패의 원인을 밖에서 찾고, 그래서 누구를 원망하고 그 책임을 그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원심입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원심이 가득한 사람은 비교하는데 익숙하고 누군가를 재물 삼아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애를 씁니다.

  의심, 소심, 변심, 교심, 원심 등을 버리지 않으면 사는 것이 삐거덕거리게 마련입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 마음들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사전적으로 여러 단어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평정심, 여유로운 마음, 감사하는 마음 등등, 하지만 딱 한 단어로 묶는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라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하나님이시지만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어두운 마음들을 버리려고 애를 쓰는 것보다 차라리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채워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교환 목사 / 9change@hanmail.net)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우리가 버려야 하는 마음 다섯 가지
  • 2022-07-16
  • 성지현
  • 109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