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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에게 필요한 여덟가지 마음

  • 임영종
  • 조회 : 12
  • 2021.10.09 오전 10:18

    참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꺾일 줄 모르고 정치한다는 사람들에게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계절이지만 마음이 무거우니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을 때가 적지 않습니다.

   세상 염려로 이리저리 뒤척거리다가 여덟 가지 마음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첫째는 향기로운 마음입니다.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 우리에게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셋째,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가 가져야 하는 최고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 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구슬처럼 바라봐주고 마음을 쏟아야하는 관심입니다.”

  넷째, 정성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 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초록빛으로 은은한 향과 맛을 건네주는 차처럼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실천이 곧 정성된 마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참는 마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참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는 선입니다. 하고 싶어도 한 번 더 절제하고 누가 뭐라 해도 오롯이 길을 가며 부드럽게 마음을 비워내는 자기 수행이 곧 참는 마음입니다.

  여섯째,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하는 마음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투지입니다. 깨우침을 위해 세상의 유혹을 떨치고 머리칼을 자르며 공부하는 수도사처럼 꾸준하게 한 길을 걷는 집념입니다.

 일곱째, 요즘같이 혼탁한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강직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강직한 마음은 자기를 지키는 용기입니다. 깊게 뿌리내려 흔들림 없이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믿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정된 마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정, 곧 평안한 마음은 나를 바라보게 하는 고요함입니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움으로 보람의 열매를 맺게 하는 햇살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여덟 가지 마음을 말하다 보니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마음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구교환 목사 / 9chan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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