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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앞에서 판단하라

  • 성경말씀 : 사도행전 4:19-21
  • 설교자 : 구교환
  • 설교일 : 2018-07-22

 

 

 

 

 

 

하나님 앞에서 판단하라(4:19-21)

 

무엇을 판단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기준입니다. 기준이란 무엇을 판단할 때 가늠자 역할을 합니다. 긴 것과 대보면 짧을 것이고 짧은 것과 비교하면 당연히 길어 보일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 옳다 할 수 있겠으나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것이 하나님 앞에 미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16:15).


왕위에 오른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찾아올 때의 일입니다. 다윗은 너무 좋고 감사해서 제사를 지내고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습니다(삼하6:14). 그런데 이 모습을 그의 아내 미갈이 보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미갈은 사람의 눈으로 보고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삼하6:21)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기준에 따라 창피할 수도 있고 자랑스러울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올라가다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두 사도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습니다(4:6-8). 그런데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을 체포하여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공회를 모아놓고 베드로와 요한을 협박합니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4:18).

 

공회의 협박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의 답변 가운데 핵심은 무엇이 옳은지 그 기준을 분명히 하자는 것입니다. 두 사도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사람들의 기준으로 말하면 당연히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입을 열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두 사도는 하나님 앞에서 판단합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4:20).

 

사도 베드로는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벧전2:20)고 권면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판단하자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불쌍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사람들 눈을 의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3:4).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 앞에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 사도행전 4:19-21
설교자 : 구교환
설교일 : 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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